과거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용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더 나은 시설을 만들어 이전한 후 마이너리그 팀들이 사용했고, LG는 2019년 여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KIA와 경쟁하며 스코츠데일 시티와 처음 접촉했던 LG는 2021년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전지훈련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2021년과 2022년 이천에서 시즌을 준비했던 LG는 계약 4년 만인 2023년에야 애리조나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애리조나 캠프는 첫 번째 캠프가 아닙니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템퍼링된 적이 있습니다. 애리조나 글렌데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이 훈련 중인 스프링캠프가 있었습니다. 글렌데일 역시 만족도가 높았고 스코츠데일은 이 캠프를 최고로 꼽았습니다. 이는 팀 내부 평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바라본 시각이기도 합니다.
우선 주변 환경이 좋습니다. 훈련장은 숙소와 가깝습니다. 게다가 안전합니다. 보통 해외 스프링캠프장은 버스나 승용차로 이동하지만 스코츠데일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은 캠프 기간 동안 도보로 출퇴근했습니다. 애리조나와 2월의 완벽한 날씨를 즐기며 운동 일정을 채웠습니다. 룰라벳 가입코드
시설도 완벽합니다. 메이저리그 야구팀의 규모는 작습니다. 하지만 KBO에서 약 45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팀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두 개의 그라운드를 사용하며 라커룸에서 그라운드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한 번에 6명 이상의 투수를 던질 수 있는 불펜 투수와 두 명의 선수를 동시에 칠 수 있는 배팅 케이지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LG의 캠프를 찾은 다른 팀의 해설자와 스태프들은 모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다른 팀의 한 관계자는 부러움을 표했습니다. 약 2시간 거리에 있던 투손은 극심한 날씨와 눈으로 추운 날씨와 싸워야 했습니다. 스코츠데일은 우리가 바라던 애리조나의 날씨였습니다.
LG는 3월 30일에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3월 3일 코치진 회의를 통해 캠프 명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인 선수들도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입니다. 3월 1일까지 훈련하며 1년 전과 마찬가지로 마이너리그 팀들과 시범경기를 치릅니다. 키움, NC와도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